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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%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엠브레인 퍼블릭과 케이스탯 리서치, 코리아 리서치와 한국 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8세 이상 남녀 1,001명을 대상으로 전국 지표 조사(NBS)를 한 결과,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'잘하고 있다'는 답변은 65%로, 지난 조사 때보다 1%p 올랐습니다. '잘못하고 있다'는 24%로 나타났습니다. 민생회복 소비 쿠폰에 대해선,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거라는 응답이 67%로, 도움되지 않을 거라는 응답보다 두 배 넘게 많았습니다.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%, 국민의힘이 16%,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%를 기록했습니다. 지지 정당이 없다는 '무당층'은 28%에 달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은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. 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[저작권자(c) YTN 무단전재,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][앵커] 갈수록 교묘해지는 '사칭형 노쇼 사기'로 자영업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. 공문서까지 위조해 접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전 대응이 쉽지 않은데요, 이번에는 교도소 사칭 사기였습니다. 보도에 윤지아 기자입니다. [기자] 지난달 16일, 전북 군산의 한 모텔. 창원교도소 직원 15명이 2박 3일간 머물겠다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. [이승구 교위 (사칭 이름) / 지난 7월 16일 : 현금 결제할 거 같아요. (현금 결제하신다고요? 그럼 날짜가 언제죠?) 이번 주 금토일이니까요…] 요청받은 대로 주말 동안 방 15개를 비워놓고, 다른 손님을 받지 않은 업주. 하지만 손님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전화 연락도 안 됐습니다. 연락이 끊긴 뒤에도 업주는 새벽까지 수차례 전화를 걸며 손님을 기다렸습니다. [익명 / 노쇼 사기 피해자 : 공문을 보냈기 때문에 저는 전혀 의심을 못 했어요. 이렇게. 이것만 아니었으면 차라리 제가 방을 몇 개라도 팔았을 거예요.] 취재진이 창원교도소에 확인한 결과 그런 예약을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. [익명 / 창원교도소 관계자 : 교정기관 사칭 관련해서 제가 알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340여 건 정도 되거든요?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해당 교정기관에 사실확인을 먼저 해달라….] 인천에서 생수 유통을 하는 윤병관 씨 역시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. 교도소 직원이라며 걸려온 전화를 받은 윤 씨. [최홍인 주임 (인천교도소 사칭) : 교도소요, 인천교도소요. (아 인천교도소, 예.) 한 50박스 정도 해서 배달 오겠습니까?] 처음엔 생수 배달 요청을 하더니, "고장 난 의료기기를 대신 반품 요청해달라" 는 부탁과 함께 낯선 명함을 건네줬습니다. 윤 씨는 이상하단 생각에 직접 인천교도소에 확인 전화를 걸어 사기임을 알아차렸고, 금전 피해를 가까스로 피했습니다. 생수 주문자와 의료기기 판매자가 결국 한 패였던 건데, 조직적으로 사기를 벌이려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. [윤병관 / 노쇼 사기 미수 피해자 : 내일 감사가 있는데, 이 물건을 구입했는데, 이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것 같아서 바꿔달라고 요청하려고 하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 그런 요지예요, 요지는. 난 그 사람이 한 패일 거라고 꿈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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